양돈농가 "도축 수수료 14.4% 인상 철회"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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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의 도축 수수료 인상 방침에
생산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축협이
다음 달부터 도축 수수료를
14.4% 인상하겠다고 통보한 것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 이상 수수료를 인상했고
인상률 14.4% 역시
현재 경제 상황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수료를 올릴 경우
농가는 30억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며
축협은 일방적인 인상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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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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