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노동자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주민조례가 청구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본부와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민 1천772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조례 청구인 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초고령화 사회와 맞벌이 증가 등으로
돌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노동이 됐지만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고용 불안 등을 겪으며
서비스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고
취지에 맞게 이행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