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모레까지 많은 눈…폭설·강풍·풍랑특보 (9시)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2.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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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모레까지(6일)까지
산지 등 많은 곳에는 4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됐고
중산간에는 5에서 20cm,
해안가에도 5에서 10cm의 눈이 내려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소낙성으로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것으로 보여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은 4도 안팎을 보이겠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찬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소형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개인 건강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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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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