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모든 5등급 차량으로 확대되고,
5등급은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상향됩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천200여 대에
23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오는 10일까지
해양쓰레기 수거 바다환경지킴이를 모집합니다.
19살 이상 서귀포시 거주자면 누구나
희망 근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선발 인원은 115명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0월 8까지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투기 방지,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해양쓰레기 1천 428톤을 수거했습니다.
지난달 설 연휴 등에도 불구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47.6으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는 54.1로
1포인트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기준치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감귤원 방풍수 3만2천본에 대한 정비를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삼나무뿐 아니라 모든 수목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됩니다.
정비사업비 보조율은 90%로
1그루에 3만 5천 원이 지원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순 대상자를 확정해
감귤꽃 개화시기인 5월 이전에 방풍수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제주SK FC가
일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개막전 준비에 나섭니다.
제주는 지난 달 1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현지 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며 팀 전술 등을 다졌습니다.
부상 선수 없이 귀국한 제주 선수단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모레(6일)부터 재소집되며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 개막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오는 10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9살 이상 39살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어학시험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한명당 연 1회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 88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습니다.
제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등록된 11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점검 사항은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작성 여부와
대부계약 내용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 입니다.
제주시는
허위 자료 제출 등
관련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처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실태조사에서는
1건의 과태료 처분과
2건의 등록취소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주상복합용지 1곳과
상업부지 6곳 등 7개 필지 매각이 모두 유찰됐습니다.
주상복합용지의 경우
최저 입찰가격을 기존 927억 원에서
857억 원으로
70억 원 가량 낮췄지만
낙찰이 불발되면서
사업비 확보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상복합용지는
지금까지 모두 10차례 유찰됐으며
제주시는
다음달 초쯤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민관협력약국 운영자 모집이 또 다시 유찰됐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제(3일) 민관협력약국 사용허가 공고 개찰 결과
응찰자가
입찰을 포기하면서 유찰돼
오는 10일까지 재공고를 진행합니다.
재공고에서 낙찰이 이뤄지더라도
다음달 중순쯤에나 약국 개설이 가능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그 전까지 다른 약국을 이용하는 불편이 예상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재공고에서 또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운영자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제주공항은
궂은 날씨로 일부 항공편은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4) 운항 예정인 출도착 항공편은 410여 편으로
대부분 정상 운항이 예상되지만
군산과 여수, 광주를 오가는 4편은
사전 결항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공항공사는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물결이 5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면서
진도와 완도, 추자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모레까지(6일)까지
산지 등 많은 곳에는 4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됐고
중산간에는 5에서 20cm,
해안가에도 5에서 10cm의 눈이 내려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소낙성으로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것으로 보여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은 4도 안팎을 보이겠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찬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소형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개인 건강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