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위기와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추자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의 추자도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1년만 하더라도
4천 700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1천 500명으로 66% 줄었고
고령화율은 39.8%에 이르며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기후변화와 자원고갈로 인한 수산업 침체에
여객선의 운항 제한까지 더해져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연구원은
연안 여객선 운항 안정화와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가칭 추자사랑쿠폰 도입,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