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 내린 폭설 등 악기상으로
제주기점 항공편과
뱃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오갈 예정인 항공편 417편 가운데
광주와 울산, 여수, 군산공항 등의 기상 악화로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 총 38편이 결항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도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물결이 5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면서
진도와 완도, 추자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