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언론인이자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했던
홍명표 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1940년생인 고인은
1976년 3월 제주신문에 입사하며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제민일보 창간을 주도했으며
이후 제민일보 사장과 대표이사,
제주언론인클럽 회장과 고문을 역임했습니다.
또 제주도관광협회장과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공동추진위원장을 지내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모레(7일)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