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누리꾼 관심 뉴스
(올해 첫 조회수 상승 뉴스, 최다 조회수, 주목받은 뉴스)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어떤 뉴스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고리즘을 타고
새해들어 처음으로 높은 조회수를 보인 뉴스는
신년기획으로 전해드린
올해 제주 집값의
하락세가 전망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이 맞물리며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동안 집값이 너무 올랐다며
더 내려야 한다고 의견을 주기도 하셨고요.
체감상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 같고
미분양이 넘치지만
자신의 집은 없는 게 서글프다며
현실적인 댓글들도 남겨주셨습니다.
길었던 설 명절 연휴가 있었던만큼
설날과 관련한 뉴스들도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았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제주 설 차례상 비용은
전국 최대 수준이었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설을 앞두고 열린 오일장은 한산하다는 소식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는
구좌읍에서 발생한
1톤 트럭이 바닷물에 잠긴 사고 소식이었는데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안가에 세워둔 트럭이 밀물에 침수가 된건데,
이렇게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리면서
1만 5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해상에서의 중국어선 불법 조업이나
제주를 거쳐 무단이탈하려던
베트남인 검거 소식 등
사건 사고 관련 뉴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제주 무사증 제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주기도 하셨고
무단 이탈과 관련해서는
국내 운송책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월 조회수가 높았던 사건 사고 소식들은
전부 외국인과 관련되거나
대부분 해양과 관련된 소식이었는데요.
광활한 제주 해역의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해 논의가 이뤄지던
제주동부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조금 더 체감이 되는 듯 합니다.
주목할 만한 뉴스도 여럿 있었는데요.
지난해 KCTV가 연중 취재를 이어오며
지난달 마지막 보도를 한
떴다방 뉴스에 누리꾼들 많은 댓글 남겨주셨습니다.
수 십억 원을 가로챈
떴다방 일당의 판결과 관련해
피해 어르신들이
재밌게 놀았으면 끝이라며
오히려 일당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 건데요.
누리꾼들은
자식들이 잘해야 어르신들이
이런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고립에서 오는 인지부조화 같아
심각하고 안타깝다 등 의견 주셨습니다.
참고로 이 일당은
최근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 소식에도
누리꾼들 많은 관심 보여주셨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채 설치된
각종 장비와 시설에 대한
손실 보전금 발생 문제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