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주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럽권 국적을 가진 20대 관광객으로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달 보름 가량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우리나라로 왔고
제주에 들어오기 전까지 서울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열 등 증상은 지난 3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관련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