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2채 중 1채 꼴로
하락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거래 중 49%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하락거래 비중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확실성, 금리 인하 지연 등의 여파로
거래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