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좌읍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원인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토끼섬 해상에 완파돼
잔해물이 떠 있는 상태로
기관 고장이 왜 일어났는지
사고 조사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부터 가동했던 통합지원본부는
내일(11) 종료될 예정이며,
내일 하루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실종자 수색과
환경 정화 작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구좌읍 토끼섬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좌초돼
선원 15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실종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