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격 하락 여파로
소와 돼지 사육 농가가 줄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4년 가축통계 조사에 따르면
육우 사육두수는
전년보다 25.6% 줄었고
돼지는 4.5%,
한우는 1.3% 감소했습니다.
반면, 젖소와 닭 사육 두수는
전년대비 각각 4.5%, 2.4% 늘었습니다.
꿀벌은 전년대비 10.2% 줄었는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수 개화시기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