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인양 작업이 완료되면서
해경이 선체 내부 수색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16) 저녁 서귀포항 3부두에서
어선 인양과 선체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하고,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1차로 선체 내부 수색 진행했지만
추가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오늘(17) 오전
2차로 선체 내부를 수색하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과 6개 기관이 참여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해경은 전복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사고 해역과 해안가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