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유기동물 입양률이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던
유기동물 가운데 695마리가 입양돼 18%의 입양률을 보였습니다.
유기동물 입양률은
지난 2021년부터 줄어들다가 지난해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도외 지역 입양이
지난 2023년 6마리에서
지난해 36마리로 6배 증가했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비 지원과
도외지역 입양자 항공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