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예정된 들불축제에서
논란이 됐던
불 관련 행사가 전면 취소되고
모두 디지털 행사로 전환돼 개최됩니다.
제주시는 오늘
제주들블축제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추진 예정이었던 달집태우기 등
소규모 불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디지털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포함한
달집태우기,
횃불대행진의 행사 모두 디지털로 연출됩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위기라는 과제 앞에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전면적 디지털 행사로의 변경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