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 저녁 제주항 인근 도로의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한달 전부터 민원이 있었지만
제때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신문고에
맨홀 주변 도로 패임이 심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올라왔고
제주시가 임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5일, 맨홀 점용 허가를 받은 업체에 보수를 요청했지만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련 경위를 조사한 뒤
점용 허가 책임 불이행에 따른 행정조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어제(19) 저녁,
제주항 1부두 도로에서
맨홀과 주변 구간이 주저 앉아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