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수온 현상으로
양식 광어 폐사 피해가 역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양식장 70여 곳에서
광어 220만 마리가 폐사해 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38만 마리,
지난 2023년 93만 마리보다 크게 늘어난
역대 가장 큰 피해 규모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연안에는 고수온 특보가 70일 넘게 발효되며
역대 가장 길었고
우리나라 해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23.6도로
조사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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