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실종 신고 빈번…치매 앓거나 휴대폰 없어"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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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어르신 실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6) 오전 5시쯤
대정읍 신도리에서
80대 어르신이 실종됐다가 소방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고

같은 날 낮 12시에는
대정읍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70대가 신고 두시간 만에 발견돼 귀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달 발생한 실종 출동 신고 10건 가운데
7건은 60대 이상 어르신이었고

대부분 치매 또는 정신 지체를 앓고 있거나
휴대전화도 없었다면서
외출이 잦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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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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