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투어리즘, 제주 발전 원동력 활용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2.28 10:58
제주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제 콘텐츠 산업으로의 연계는 미흡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의
제주지역 콘텐츠 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주의 콘텐츠 투어리즘 주요 대상으로
영화나 드라마 로케이션 장소,
4.3사건 관련 현장,
유명 연예인 관련 장소, 맛집이나 올레길 등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실제 장소 간 경험 차이나
장소의 중복 사용으로 인한 정체성 왜곡,
관리 부실,
주민과 관광객 간 갈등,
지역 경제 환원 효과 분석 부재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연구원은
관련 조례 제정과 사이버 관광팀 신설,
콘텐츠의 자체 제작 확대와 인력 육성,
2.3차 콘텐츠 개발 지원 등의 제도개선을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