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1일) 오전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를' 주제로
거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