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해 열었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확대 개최 합니다.
다음 달 26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시 원도심 탑동과 관덕정 일대에서
올해 첫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보행자의 날이 있는 11월까지
걷기 행사를 모두 세 차례
열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연북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들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류에 밀려
바다에서 표류하던
스킨스쿠버 5명이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 오후 4시 7분,
가파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다이버 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신고 30분 만에
입수 위치로부터
약 2km 떨어진 해상에서
다이버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다이버들은 50대 2명, 40대 3명으로
타고 왔던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조류에 의해 수 킬로미터를
떠밀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수중 레저활동을 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수시로 주변을 살피고
사고시에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도가
향토음식 명인을 육성하고
전승 사업도 활성화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관련 17개 사업
육성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으로
6억 4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향토음식 명인, 장인제도는
심사 방식을 개선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두부와 순대 등 제주 전통음식과 식재료도
국가 슬로푸드에 등재해 홍보합니다.
향토음식 국제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향토음식점 디지털 메뉴판과
모바일 결제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제주시가
주차난이 심한 도심지에
비어 있는 땅을
주차장으로 활용합니다.
노형동과 삼도동, 아라동
연동 등에서 최소 4년 동안
이용 계획이 없는 민간 소유 토지에
7억 원을 투입해 총 237면 규모의
주차장 15개소를 6월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토지를 제공한 소유주에게는
재산세를 전액 감면하는 방식으로
부지를 확보해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주차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의
용도와 현황 등을 전수조사할
인력을 모집합니다.
제주에
주소를 둔 19살 이상
운전면허를 갖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지원하면 됩니다.
선발 인원은 6명으로
4월 부터 3개월 동안
부과 대상 시설물
3천 4백여 개소를 방문해
현황을 전수 조사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 시설물에
교통유발부담금 4천 3백건, 5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전국 기름값이 일제히 내렸지만
제주는 큰 변동 없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1,718원
경유 가격은 1,584원으로
한 달 전보다 각각 15원 떨어졌습니다.
반면 제주는
휘발유는 1천 770원대,
경유는 1천 640원대를
계속 유지하면서
전국에서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떨어졌지만
제주는 물류비 등의 영향으로
시세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제주공항 지하차도 내 전선이 노출돼
한때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제주공항 지하차도 내 전선이
2차선 도로로 늘어져
차량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5건 가량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임시로 안전 조치를 실시해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소방은 제주시 등 유관기관과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소방안전본부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봄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1.3도, 서귀포시 16.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제주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로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봄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1.3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16.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아침부터 밤까지 곳에 따라선
5에서 3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삼일절 연휴 내내 이어지겠으며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mm로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오늘(1일) 오전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를' 주제로
거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올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합니다.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금액과 수선 주기를 달리해
주거 취약 55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5억 원을 투입해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누적 하락폭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과 2월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하락률은 0.33%로
전국 평균보다 0.08%포인트 소폭 상회했습니다.
전세가격 누적 하락률은 0.26%로
전국 평균 대비 0.23%포인트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