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대형마트 '연기 발생' 화재 신고…수백 명 대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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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 오후 4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이
마트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해
신고 발생 20여 분 만에
안전 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트에 있던 직원과 이용객 등
37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지하1층 공조기 벨트 과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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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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