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동남아 시장 공략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발 첫 전세기가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기업 인센티브단과 여행업계 대표 등 180여명이 탑승한 가운데
제주에 머무는 동안
한라산 1100고지와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봤고
직접 감귤따기 체험 행사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세기 취항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현지 판촉행사 결실로
올해 중 모두 19편이 운항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1만 8천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증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