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참석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4.3 희생자 추념식 준비 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념식 의전과 교통관리 계획,
사후 행사 준비 등 실무적 논의가 이뤄줬습니다.
한강 작가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주도는
출판사를 통해 참석을 요청했지만
집필 작업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