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주민투표 기대"…선거구획정위 구성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3.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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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작업이 기약없이 중단된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주민투표 데드라인을 오는 6월에서 7월로 제시했습니다.

물론 오는 5월 조기대선을 전제로 한 발언입니다.

행정체제개편이 불투명해지면서
내년 지방선거와
교육의원 일몰제와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는
의원 정수와
선거구획정작업에 대해서는 조만간 시작할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오영훈 지사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정치권의 전망대로
오는 5월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중단된 행정체제개편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다고 낙관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6월이나 7월에 주민투표를 실시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개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정당이 집권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정책 반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치권에서 5월 중순으로 (대선 시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6~7월에 주민투표 시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각 당의 후보가 결정됐을 때 후보의 생각도 매우 중요할 것 같고요"



기약 없이 중단된 행정체제개편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는
교육의원 일몰제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획정작업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지사는 빠르면 이달 중
우선적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의 시작을 알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행정) 계층 구조 개편 문제가 매듭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하겠다, 라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논의의 혼선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우선 선거구획정위원회 구성은 필요하다"






오영훈 지사는 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비 진작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춘
조기 추경안을 다음 주 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편집 : 현광훈)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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