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제주에는
사흘에 하루 꼴로 눈이 오면서
적설 일수로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달 눈이 온 날은 9.5일로 역대 두 번째 많았고
지점별로는
서귀포시가 9일로 역대 1위,
제주는 10일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설량은 12.8cm로
평년의 8cm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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