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307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3.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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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 홈페이지 먹통
- 에코백 나눔운동, 플로깅 전용 봉투
- 빈 좌석으로 돌아온 제주 전세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추가배송비 지원입니다.

지난 4일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1시간 정도 먹통이 됐습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몰렸기 때문인데요.

누리꾼들은
평소 도민들이 택배 추가배송비에
항상 부담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요.

대형 쇼핑 플랫폼들이
회원제를 운영하며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을 주기도 하셨습니다.

저도 취재를 하며
배송비 지원 신청을 해봤는데요.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난해 이용하셨다 하더라도
새롭게 계좌번호를 입력하셔야 하고요.

또 불규칙했던
지원금 입금일이
분기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주제는
조금 이색적인 환경 정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시에서는
매해 독립 출판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에코백 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비닐을 쓰지 말자가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에코백을
제대로 써보자 이런 취지인데요.

제 사무실 서랍에도
몇개 방치돼 있는 걸 생각해보면
자원 활용을 위한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새봄을 맞아 플로깅에 참여하는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플로깅 전용 봉투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얼핏보면 일반 종량제봉투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플로깅 봉투라고 쓰여있습니다.

플로깅봉투가 필요하시면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나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요.

활동 후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와 마찬가지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됩니다.


제주와 필리핀을 오가는 전세기가
탑승객들을 태우지 않고
빈 좌석으로 돌아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며
많은 분들 관심 가지셨습니다.

항공사와 여행사가
소통 과정에서
일정에 대한 오인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고,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추가로 생긴 이틀이
새로운 재미가 됐을 것 같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한 분도 있었습니다.

현재 제주를 오가는
국제선은
국제자유도시 제주라는 표현과는 어울리지 않게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 16개 노선에 불과한데요.

그래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세일즈의 결실로
지원금까지 들여 이 전세기를 띄운건데
체면만 구긴듯 합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기자사진
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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