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저조한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매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596건으로
이 가운데 124건만 낙찰돼 20.8%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47.5%에 그쳤습니다.
낙찰률을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8.9%, 업무상업시설이 26.8%,
토지 19% 등으로
전 유형에서 부진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