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숙박업소서 50대 변사체 발견, 경찰 수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3.13 18:00
폐업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2) 저녁 8시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분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아
주민등록이 말소된 50대 남성으로 파악됐으며,
변사자가
지자체 수급 대상이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 폐업했으며
이후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3년여 간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