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해상 사고 수색 업무를 전담하는
해녀 구조반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구조대 소속으로
정원 100명 이상의
'해녀 구조반'을 신설하는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해경은
제주 해녀가
물질하는 해역의 지형과 해류 상황을 잘 알고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수중 구조 수색에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지난 달, 구좌읍 토끼섬 어선 좌초 사고 당시
물질 경력 40여 년 된 해녀가
바다 속에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