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제주들불축제 전면 취소…"천막 파손·50대 이송"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3.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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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가
강풍 등 기상 악화로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제주시는
"오전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제주들불축제 2일차와 3일차 행사는
기상 악화로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장인 새별오름 일대는
오전부터 강풍경보가 발효됐고
초속 25미터에 달하는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행사장에 설치된 천막 30여 개가
파손됐고 일부 시설 자재도 쓰러졌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축제장에 있던 50대가
바람에 날린 집기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던 디지털 불놓기 '오름 향연'과
피날레 콘서트 등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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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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