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과수원 전정가위 안전사고가
3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4) 오전,
안덕면과 조천읍 과수원에서
70대 두 명이 전정가위 작업 도중
손가락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대정읍에 있는 과수원에서
1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의해
손가락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본부는
가지 치기철이 되면서
과수원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며
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가위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장갑 등을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