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한림읍 금악리에서
가축 분뇨가 무단 유출된 가운데
제주시가 해당 업체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지난 8일 한림읍 금악리 분뇨처리업체에서
분뇨가 유출돼, 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기탄소나 질소 수치는
도두하수처리장 오염수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시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해당 업체를 자치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