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개별여행객 비중이 높아지고
소비 패턴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개별여행객 비중이 90.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은 20~30세대 비중이 커지면서
쇼핑 비용이
전년 270달러에서 지난해 230달러로 줄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최근 3년 내 재방문율은 10.1%로
전년 보다 1.2% 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4.15점으로 0.06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내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평균 4.4점으로
전년 보다 0.04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