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의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중국 강소성 학생들이
내일(3일)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강소성교육청 관계자와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 등 28명이
제주에서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일(3일) 4.3 추념식에 참석하고
4.3평화공원, 주정공장 등 4.3 유적지와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어 모레(4일) 열리는
제주-강소 청소년 공동평화포럼에서는
양국 학생 대표들이
'평화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