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날씨 '오락가락'…"이상기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4.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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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 지역은
평년 기온을 오르내리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 평균기온은 11도로
평년보다 1.1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하순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햇�뼈� 내리쬐면서
제주시 지역 평균기온이 14.8도로
3월 하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8.8도, 성산 26도로
관측 이래 3월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달 중순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5도 정도 낮았고,

한 달 동안 눈이 내린 날은 3.5일로
평년보다 2.6일 많아
역대 세번째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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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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