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가지 논란' 음식 가격 개선 추진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4.06 10:21
또 다시 바가지 논란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비용, 불친절 이미지 개선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지적받는
갈치와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 개선을 추진합니다.
1인 메뉴 개발과
주문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에
대표 메뉴가격을 표시하도록 하고
저렴한 현지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동참업체에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축제장 바가지요금 논란 해소를 위해
참여업체와 음식가격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메뉴판에 음식견본 이미지와 모형 비치를 권고합니다.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신고센터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문제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사업체별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이용요금 안정화 대책을 사전에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