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이
공석인 정무 부교육감에 대해
자신의 임기안에는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교육행정질문에 출석해
정무부교육감 임명 여부를 묻은 도의원 질의에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민이 크다며
자신의 임기내에는 정무 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기간 공석이 불가피하지만
이로 인한 교육행정 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유보통합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를 총괄할 정무부교육감직 신설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7월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례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