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고사리객 '길 잃음·안전 사고' 연이어 발생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4.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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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와 안전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3) 오전 9시 40분쯤
성산읍 난산리에서 고사리 채취를 하러 나간
67살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날에는
낮 2시 30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 영주산 일대에서
고사리를 꺾던 60대 여성이
길을 잃었다 구조됐고

낮 12시 50분 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만불정사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고사리를 꺾다
덩굴밭에서 고립돼
소방 대원에 의해 구조되는 등
모두 11건의 길잃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대부분 혼자 나섰다 길을 잃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고 일부는 통신 불량으로
위치 추적이 어려웠다며
나들이 할때에는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고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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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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