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초속 34.9m 강풍' 기록 경신…내일, 흐리고 눈·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4.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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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시 14.1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낮았습니다.

주말 내내 강풍특보가 이어지며
어제(12) 제주시 고산에서 측정된
순간 풍속은 초속 34.9m로
4월 일 최대순간풍속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내일(14)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산지에는 1에서 5cm 의 눈이,
해안가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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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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