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주말 사이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잇따라
  • 주말 사이 곳곳에서 고사리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3) 오후 2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50대 여성이 길을 잃어 20분 만에 소방에 구조됐고, 이보다 앞선 그제(12) 낮 12시 5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만불정사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다 덩굴밭에 고립된 70대 여성이 구조되는 등 주말 사이 10건 넘는 길 잃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사리철이 들어서며 길잃음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고사리 채취 시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4.14(월)  |  김경임
KCTV News7
00:17
  • 클럽서 시비 붙은 손님 때린 20대 몽골인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그제(12) 새벽 제주시 연동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던 중 시비가 붙은 한국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몽골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한국인 손님에 대해서도 입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5.04.14(월)  |  김경임
KCTV News7
00:19
  • 모구리오름 인근서 고사리 따다 길 잃은 70대 구조
  • 오늘(14)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오름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119구조견을 투입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70대 여성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4.14(월)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낮 기온 17도' 제주 전역 강풍특보…산간 눈·해안 비
  • 오늘 제주는 다소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전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14도에서 17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5cm의 눈이 오고 해안에는 5 ~ 1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도 제주앞바다 전역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2025.04.14(월)  |  김용원
KCTV News7
00:47
  • "지방공휴일 4·3추념일 학교 휴업 적극 검토"
  • 앞으로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도내 학교들도 휴업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병우 의원은 제주 4.3추념일이 지방공휴일으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쉬는데 반해 학교 교직원들은 출근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제주교육당국의 입장을 따졌습니다. 답변에 나선 최성유 행정부교육감은 교사들은 국가직 공무원들로 지방공휴일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제주 4.3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앞으로 추념일 당일 휴업을 권장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 4.3희생자들의 희생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4.3희생자 추념일을 지방공휴일로 공포했습니다.
  • 2025.04.14(월)  |  이정훈
KCTV News7
00:39
  • 탐라문화광장 일대 기초질서 위반 여전
  •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의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탐라문화광장에 대한 금주.금연 구역 지정 이후 지금까지 음주소란으로 72건, 흡연행위 10건이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됐고 올해도 기초질서 위반사례로 음주소란 3건을 비롯해 1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탐라문화광장에 대한 무질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중독자의 경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2025.04.14(월)  |  양상현
KCTV News7
02:01
  • 강풍에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
  • 이번 주말 제주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나무와 가로등이 쓰러지고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결항되며 이용객들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공항 대합실. 항공사 발권대마다 출발 수속을 밟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졌습니다. 초초한 듯 안내판 앞에서 항공편 운항 스케줄을 확인하는 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제주공항이 굉장히 혼잡합니다.” 12일 하루 동안 강풍으로 결항된 항공편은 120여 편. 추가 항공편이 투입됐지만 시간이 지연되며 승객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박술목 / 인천광역시> “납품도 해야 하고 애들도 학교를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만저만 난처한 일이 아니예요. 어제 숙소 잡는 것도 엄청 힘들었어요." <인터뷰 : 정수일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 “저도 당뇨가 있고 집사람도 고혈압이 있는데 약도 못 챙겨와서 못 먹고 있는 상황이고 조금이라도 빨리 가보려고 줄서서 대체편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공사장 펜스도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부들이 긴급 안전조치를 합니다. <싱크 : 공사장 인부> “다 철거하면 무너져서 위험하니까 상단 부분만 떼어내서 임시 조치하는 겁니다. ” 강풍특보가 발효된 이번 주말동안 제주시 고산에는 순간풍속 초속 34.9m 서귀포시 강정에는 28.7m의 태풍급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이로인해 나무와 가로등이 쓰러지고 간판이 흔들리는 등 피해도 속출해 소방 당국이 20건 가량의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풍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4.13(일)  |  문수희
KCTV News7
00:54
  • '고산 초속 34.9m 강풍' 기록 경신…내일, 흐리고 눈·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시 14.1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낮았습니다. 주말 내내 강풍특보가 이어지며 어제(12) 제주시 고산에서 측정된 순간 풍속은 초속 34.9m로 4월 일 최대순간풍속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내일(14)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산지에는 1에서 5cm 의 눈이, 해안가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 2025.04.13(일)  |  문수희
KCTV News7
00:39
  • 제주공항 운항 정상화…'풍랑특보' 뱃길 차질
  • 어제 200편 넘게 결항 지연됐던 하늘길이 오늘(13)부터 정상화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결항과 지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출도착 항공기 15 편을 증편해 모두 507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어제 결항 사태로 공항 수속장이 매우 혼잡한 상황인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 앞바다와 남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특보로 진도와 추자도 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 2025.04.13(일)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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