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이동 중 비상구 연 30대 승객 체포…"폐소공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4.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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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 비상구를
승객이 강제로 열어 결항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항공기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비상구를 강제로 열면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항공기는 결항 처리돼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00여 명은 대체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승객 A씨는 공항경찰대로 인계됐으며,
A씨는 폐소공포증이 있어
답답해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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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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