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도내 곳곳에서
전정가위나 기계를 사용하다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왼쪽 손가락 일부가 잘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아침 7시 5분쯤에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전정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오늘 오후 3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마늘을 갈던 30대 여성이
손가락이 잘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