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센터 직원 공금 횡령 의혹, 경찰 수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4.17 10:49
성폭력 피해자들의 상담을 담당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직원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해바라기센터 측으로부터
직원들의 4대 보험료가
제대로 납부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직원을 횡령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돼 대기발령 상태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센터 측의
자체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횡령 기간과 액수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