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72건으로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2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은 2.7%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제주경찰청은
봄철에 기온이 오르고
일조시간이 늘면서 졸음 운전 위험이 커지는 만큼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운전 중에는 30분 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