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개국 30주년..."방송·통신 새 장 열어 "(1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4.30 11:17
         KCTV 제주방송이 오늘(1일)로 개국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제주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온 KCTV 제주방송은
다가오는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방송 통신 환경 조성에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한달 평균 15만명이 찾는 섬속의 섬 우도는
2년 전 방송 통신 분야에서 큰 전환점을 맞습니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를 잇는
3.23킬로미터의 해저 광케이블이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KT와 SK텔레콤, LGU+ 등 4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이전까지는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방식에 의존해 폭증하는 통신 수요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 공대인 /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2023년 12월) >
“제주에서 고작 3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초고속 통신 소외지역이었는데요. 그 아쉬움을 이번 해저 광케이블 통해 다 씻어내고
특히나 민간 통신사와 저희가 함께해서 만든 이것이 오직 민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고 값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1995년 본격적인 케이블방송 시대을 연 KCTV제주방송은
도민들의 난시청 해소를 넘어
새로운 방송통신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고화질 HD 방송 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 FTTH망 구축,
IPTV 기반의 방송까지 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등과 함께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분야 신기술 도입에 앞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이신 / KCTV 제주방송 미래전략국장 ]
"제주도청과 함께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접근성 보장을 위해서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



무엇보다 KCTV 제주방송은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2시간 단위로 이어지는 종합 뉴스를 통해 지역 현안을 알리고
4.3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제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해왔습니다.

또 각종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하며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제주의 방송 통신 환경 개선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KCTV 제주방송,

지난 30년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대표 지역 방송사로 거듭나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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