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6.25 전쟁의 포화 속에
희망을 실어 날랐던 딘 헤스 대령.
전쟁고아 1천여 명을 제주로 후송하고,
제주보육원 설립을 도운
숭고한 행적을 기리기 위해
오늘 10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남> 전투기 조종사였지만
1950년 겨울 그날 만큼은
생명을 지킨 수송기 조종사였습니다.
그의 비행은 끝났지만
총이 아닌 사랑이 새긴 인류애는
전쟁으로 얼룩진
2025년, 우리들에게
진짜 중요한 게 뭔지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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