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14일)까지
제주 전역에 50에서 10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한편 올해 첫 태풍인 우딥은
현재 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해상에서
중국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주말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