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3.1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9.2도, 서귀포시 30.2도 등으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오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5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또한 내일 강한 바람이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미터 높이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