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힐링축제가
모레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레저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공연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레저스포츠와 공연예술문화가 결합된 제주레저힐링축제.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그동안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하나의 컨셉에서 벗어나
레저스포츠와 힐링 콘텐츠를 결합해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입니다.
우선 축제기간에는
동호인 뿐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핑과 카약 등 수상 레저는 물론
프레스코볼과 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상, 육상 레저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집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가수 카더가든이 무대에 오르고
드론라이트쇼가 여름밤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토요일에는
젊은이들의 축제 워터밤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썬셋 콘서트가 마련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유명 그룹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요가와 걷기, 나이트런 등 힐링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아침 시간대까지 확대해서 이제 미라클 모닝을 경험할 요가 그리고 또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등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름에 끝자락을 수놓게 될 제주레저힐링축제.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